영화와연극

영화 '킹콩을 들다'

파랑새호 2009. 7. 15. 14:41

 

 

아는 사람이 재미있다고 추천을 했다.  어제 밤에 마누라와 같이 봤는데, 우리 마누라님 울다가 웃다가 혼자서 쑈를 한다. 요즘처럼 볼 영화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꽤 재미있는 구석이 있다.  주연 배우 이범수는 연기를 참 잘한다. 다른 배우들 이름은 모르겠지만, 충분한 재미와 약간의 감동을 준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딱 어울리는 그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