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쨋든 단일화해야 한다.

문국현 후보는 사회원로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단일화 하면 문국현 후보 지지안하겠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블로그를 봤다. 문국현후보가 단일화를 배척해서 당선될 수 있다면 굳이 단일화 요구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문국현 후보는 현재 여론조사에서 하위그룹에 속해있다. 다음을 기약한다면 굳이 이번 대선에 나갈 필요 있겠는가? 박근혜처럼 정중동하고 있다가 대선 이후에 본격적인 정치활동 해도 충분하다.

 

여론조사가 현재의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특히 무응답층이 많기 때문에 여론조사를 액면그대로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은 틀리지 않아 보인다. 다만 나의 경험에 의하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일수록 자신의 지지성향을 숨기는 경향이 있다. 여론조사를 액면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주장과 현재 개혁성향의 후보가 단일화해야 한다는 주장은 완전히 별개이다. 여론조사는 ‘추세’이고 ‘흐름’이다. ‘추세’와 '흐름‘을 봤을 때 이명박의 지지율 1위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어쨌든 정동영은 단일화하기 위해 성명서라도 발표했다. 문국현은 계속해서 “까칠”하다. 사회 원로들의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궁굼하다. 국민들의 상당수가 요구하고 있고, 민주화 원로들의 의견도 그러할진대 적극적인 행동으로 답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