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없네, 답이 …… 현재의 상황을 진단해 보자. 삼성비자금 사건, ‘옵셔널벤쳐스’ 주가조작 사건(소위 BBK), 여기에 결정적으로 야권의 후보 분열(이쪽도 물론 단일화할 수 있다), 남북정상회담에 연이은 남북경제회담 개최 등의 ‘파괴력 있는 사건’이 제시된 상황이다. 이러한 사건의 부각은 지금이 대선정국이기 때.. 사람이야기 2007.11.16
이명박은 과연 박근혜를 배려했는가? 이명박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이다. 이회창이 출마선언을 했어도 변함이 없다. 반면 박근혜는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명박에게 졌고, 후보도 아니다. 그런데 언론의 보도만 보면 박근혜가 마치 대선의 주요 변수가 된 상태이다. 나는 이미 박근혜의 경선 후 행보에 대해 전망을 한 바 있다.(내.. 사람이야기 2007.11.12
정동영의 지지율은 왜 오르지 않는가? 부동의 여론조사 1위 이명박은 물론이거니와, 이회창은 갖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출마선언 하자마자 정동영의 지지율을 앞서고 있다. 반면 정동영은 당내 경선을 통해서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가 된 직후에 약간 지지율이 오르더니만 이후 정체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왜 이렇게 정동영의 지지율.. 사람이야기 2007.11.08
좌파정권보다는 이명박이 초점이더라. 이회창의 대선 출마 선언문을 보니 초점이 ‘좌파정권’에 있기 보다는 ‘이명박’에게 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누가 보더라도 명백하다. 이회창은 이명박에 대하여 크게 보면 두 가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첫째, 이명박의 비비케이나 땅 투기 문제들에 대해 사실상 도덕적 문제가 있다, 둘째 확고한 .. 사람이야기 2007.11.07
역시 손학규는 아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압도적이라고 해도, 어쨌든 대통합민주신당이 한국정치의 한 축인 것은 사실이다. 언론에서는 ‘도로 열린우리당’이라고 폄하하고 있지만, 시민단체에서 합세하였고, 대표나 최고위원의 중요 직책을 시민단체에서 맡고 있다. 어쨋든 '열린우리당 출신 정치인은 안.. 사람이야기 2007.09.20
“10년이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신정아) 신정아는 주장한다. 어쨌든 언론이나 여러 자료를 참고했을 때, 신정아가 미술 쪽에 상당한 식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가 보다. 어느 정도 전문적인 식견을 갖추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까 신정아에게 필요한 것은 성공하기 위한 ‘학위’였다. 논문을 표절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는 상태. 그리고 그것.. 사람이야기 2007.09.18
샘물교회 교인들의 아프간 인질사건 관련 쟁점들 샘물교회 교인들이 돌아왔다. 그들은 선교를 위해 혹은 봉사를 위해 아주 오래된 이슬람 문화를 자랑하는 아프카니스탄에 갔으나 ‘탈레반’에게 인질이 되었다. 인질 사건을 둘러싸고 한국 내에서 몇가지 쟁점이 있다. 인질 관련 쟁점은 한국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쟁점 정리.. 사람이야기 2007.09.03
허위 학력보다 더 큰 문제 허위 학력보다 더 큰 문제가 있으나 잘 거론되지 않고 있다. 실제 학위가 있고, 실제 학교를 졸업했으나 전혀 실력이 없는 사람이 그들이다. 학력은 최소한 검증할 방법이나 있다. 실력은 도대체가 눈으로 확인하고,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 확인이 된다. 그것도 ‘주관’이네, ‘편견’이네 하는 말로 .. 사람이야기 2007.08.27
문국현을 위한 고언 과연 문국현은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다만 그는 독자후보로 갈려 하는지, 통합신당 경선에 참여하는지 불투명하다. 만일 노무현과 정몽준 후보단일화처럼 나중에 통합신당 대선후보가 결정되고 자신과의 후보단일화를 도모한다면, 그것은 문국현의 일방적인 바램이요, 대선 정국에 대한 중대한 ‘착.. 사람이야기 2007.08.24
인혁당 재건위 사건과 '윤소영'이라는 황당한 마르크스주의자 오늘 아침 한겨레 신문에 실린 다음의 기사를 모든 사람은 확인하셨을 겁니다. (한겨레 신문 2007년 8월 22일자 1면) 그런데 이런 '인혁당재건위' 사건에 대해 자칭 마르크스주의자라고 주장하는 윤소영이라는 학자는 다음과 같이 자신이 저술한 책 '[일반화된 마르크스주의의 쟁점들]' (윤소영지음, 공감.. 사람이야기 200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