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연극 25

상상력의 빈곤, 제국주의 박물관의 본보기(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박제가 된 여러 인형이나 동물이 살아 움직인다는 어찌 보면 어릴 적에 누구나 한번쯤은 해봄직한 상상을 동원하여 영화평론가들이 이야기하는 ‘킬링타임’용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미국의 영화가 대부분 그렇듯이 이 영화는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제국주의의 자기 ..

영화와연극 2007.01.06